갑자기 배가 아프고, 속도 더부룩하고… 혹시 이게 맹장염(충수염) 아닐까 걱정되시나요? 특히 오른쪽 아랫배가 콕콕 쑤신다면 더 불안해지곤 하죠. 오늘은 맹장염과 일반 복통을 구별하는 방법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드릴게요. 증상이 맞다면 미루지 말고 병원에 꼭 방문하세요! 🏥
📌 맹장이란? 충수염이란?
맹장은 소장과 대장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작은 주머니 모양의 장기예요. 우리가 흔히 말하는 "맹장" 통증은 사실 충수염(충수돌기염)을 뜻합니다.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급성 복통과 함께 위험할 수 있어 조기 대처가 중요해요.
🤔 이런 증상이 있다면 '맹장'일 수 있어요
- 초기 통증 위치: 명치나 배꼽 주변 → 시간이 지나면서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
- 지속적이고 점점 심해지는 복통
- 구역질, 구토
- 식욕 저하
- 미열(37.5~38℃)
- 배를 누를 때보다 뗄 때 통증이 더 심함 (반발통)
💡 특히 오른쪽 아랫배를 살짝 눌렀다가 손을 뗄 때 더 아프다면 맹장염 의심!
🙅 이런 경우는 맹장 아닐 가능성!
- 하루 안에 복통이 나아짐
- 식사 후 소화가 되면서 통증이 줄어듦
- 통증이 오른쪽 아래가 아닌 전체적으로 퍼짐
- 생리 전후 여성의 배 통증, 배란통 가능성
하지만 명확하게 구별하기 어려우면 반드시 의료진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!
🚑 병원에 가야 하는 시점은?
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세요!
- 오른쪽 아랫배 통증이 6시간 이상 지속됨
- 열이 나거나 구토를 동반한 복통
- 걸을 때 배가 땅기는 느낌
- 눌렀다 뗄 때 통증이 강하게 느껴짐
📋 맹장 자가진단 체크리스트
- ☐ 초기엔 배꼽 주변이 아팠다
- ☐ 지금은 오른쪽 아랫배가 특히 아프다
- ☐ 눌렀다 떼면 더 아프다
- ☐ 구토, 식욕 저하가 동반된다
- ☐ 배가 살짝 빵빵하고 열도 있다
✔️ 3개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 진료를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!
💬 마무리하며
맹장염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어요. 단순한 복통이라 넘기지 말고,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게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. 빠른 판단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니 이 글을 참고해서 건강 지키세요! 아플 땐 참지 말고 병원으로! 🩺